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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군의회, 올해 2회 추경안 빨리 심의해” 1인 시위

오 군수, 군의회서 추경 예산안 심의할 때까지 1인 시위 이어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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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6 15:36:21

오규석 기장군수가 16일 정오경 기장군의회 앞에서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오규석 기장군수가 16일 정오에 기장군의회 정문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시위 현장에서 오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 행복을 지켜야 할 민생 사업들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급한 과제다. 다른 지자체는 예산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으나 다행히 우리 기장군은 추경 재원이 있지 않나‘라며 ”예산을 금고에 한가하게 잠재우지 말고 즉시 사업비로 편성해 집행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재정 집행이다. 특히 코로나19 격리자 생활비 지원, 백신 예방접종과 같은 시급한 민생 사업은 1분 1초가 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9일 총 252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기장군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기장군의회에서는 지난 15일 ‘폐회 중 의회운영기획위원회’를 열어 257회 임시회 안건으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에 오규석 군수는 오늘 추경예산안의 조속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향후 군의회에서 추경 심의가 수용될 때까지 공휴일, 주말까지 포함해 매일 1인 시위를 열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 방침에 따라 가용재원의 조기 투입과 즉각 집행을 통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대응 예산의 긴급 편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일광신도시 저류지 건식화 정비사업(25억) ▲일광신도시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온열의자 등 설치(2억원) ▲일광 소하천 정비사업(10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5억원) ▲백신 예방접종사업(2억원) ▲기장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건립(60억) ▲일광천 산책로 조성공사(10억) ▲장안 월내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9억원) ▲철마 임기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6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7억 5000만 달러 ▲관내 유수지, 하천 준설사업(3억 8000만) ▲부산형 통합돌봄 시범사업(1억) ▲경로당 시설 현대화 사업(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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