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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3년까지 ‘ESG 채권’ 3조원 발행… 친환경 투자 확대

캠코, ‘캠코형 ESG 가이드라인’ 도입… 한국판 뉴딜 등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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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5 17:03:11

(자료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친환경 공공개발 확대 등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캠코가 발행할 ESG 채권(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은 지속가능 채권으로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녹색 채권과 사회적 채권이 결합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앞으로 캠코는 ESG 채권 검증을 거쳐 투자자 신뢰성과 자금 투명성을 확보한 뒤 오는 6월 2000억원 규모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조 30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7000억원, 오는 2023년 1조원 발행해 총 3조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가계, 기업 등 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 ▲국·공유지 활용 제로에너지, 스마트 청사 건립 ▲노후건물 그린 리모델링 등 사회적 가치 및 그린뉴딜 사업에 투입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우리 공사는 그린 공공개발, ‘착한’ 회생기업 금융지원 확대와 같이 사업 전반에 ‘캠코형 ESG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실천하고 있다”며 “채권 발행부터 사업투자까지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과 가치 확대에 초점을 맞춰 한국판 뉴딜 등 역점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1월부터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 코로나19 위기극복 위원회’를 통해 ESG 추진 세부계획을 세우고 투자, 사업, 경영관리 등 각 부문에서 ESG 경영 방향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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