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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e스포츠 경기장’ 첫 정식 운영… 프로·아마 대회 마련

경기장 인프라 적극 활용해 e스포츠 대회 개최와 행사… e스포츠 인력 양성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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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5 11:04:43

부산 e스포츠 경기장 2021년도 일정 계획안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난해 11월 부산진구 서면 삼정타워 15~16층에 개관한 부산 e스포츠경기장을 올해 첫 정식 운영에 나서며 각종 아마추어·프로 e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외 지방 최초의 e스포츠 경기장으로 정식 명칭은 ‘브레나’다. 시는 과거 스타리그 결승전에 10만 관객이 운집했던 ‘광안리 대첩’ 등 ‘e스포츠 메카도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이 경기장을 향후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올해부터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중을 맞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e스포츠 팬들은 올해 ▲부산 e스포츠 리그 ‘T.E.N’ 2021시즌 ▲e스포츠 팬 대항전 ▲e스포츠 클럽대항전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 등 각종 행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T.E.N 2021시즌은 부산의 e스포츠 대표 리그로 발돋움하도록 부산에 특화한 게임 종목과 경기장 고유 브랜드 대회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인기 구단과 연계한 팬 이벤트 매치인 ‘e스포츠 팬 대항전’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PC 기반 게임이 주류인 e스포츠 대회에서 벗어나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의 각종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e스포츠 대회’도 연다.

특히 브레나가 부·울·경을 대표하는 e스포츠 아레나로 발돋움하도록 부산, 울산, 경남 소재 대학 클럽이 참가하는 ‘e스포츠 클럽 대항전’과 부·울·경 고등학생 팀이 참가하는 ‘고교 e스포츠 대회’도 운영한다. 또 매년 국내 기업·단체에 속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었던 ‘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를 소상공인, 개인사업장까지 범위를 확대해 직장인부와 소상공인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브레나에서는 e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e스포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아마투어 e스포츠 선수단인 ‘GC 부산’을 지원한다. 구단이나 종목사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국제 e스포츠 R&D 센터를 통한 국제 심판 육성 프로그램, 학술 연구 등 각종 진흥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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