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14 15:09:06
BNK부산은행이 오늘(14일)부터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해외송금 경로 추적이 가능한 ‘SWIFT GPI(Global Payment Innovation)’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SWIFT(국제은행 간 통신협정) 망에 기반한 해외송금에서 더 발전된 서비스로 해외송금의 새 표준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송금 진행 상황을 고객이 직접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BNK부산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앱에 로그인한 뒤 송금 TRACKING 화면에서 조회하면 된다. 영업점 방문 확인은 은행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해외송금의 신속성, 투명성, 추적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 고객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