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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식품 알레르기 대체 식단 시범학교’ 확대 운영

지난해 초등학교 10개교 운영에서 올해 초등·고등학교 20개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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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4 11:51:03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급식 식품 알레르기 대체 식단 시범사업’을 부산 소재 초등학교 18개교와 고등학교 2개교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 알레르기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특정 식재료에 대해 인체 면역계의 과잉반응으로 주로 두드러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 사업은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0개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시범학교 20개교는 식품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에 알레르기 유발 식품과 비슷한 영양소와 모양을 지닌 식품으로 대체 식단을 만들어 주 1회 이상 제공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들 시범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품 알레르기 대체 식단 운영 매뉴얼 ▲식품 알레르기 대체 식단과 면역력 증진 레시피 ▲식품 알레르기 교수학습과정안 ▲영양상담 업무 매뉴얼 등을 제작해 보급한다.

아울러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 알레르기 관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식품 알레르기 연수’를 시행하고 대체 식단 운영 성과보고회도 열 예정이다.

한편 부산 소재 각급 학교는 학생의 식품 알레르기를 대처, 관리할 수 있도록 ‘식품 알레르기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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