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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단위의 세부 시행계획… ‘건강’ ‘재난’ ‘재해’ 등 부문별 적응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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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4 10:45:38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관리계획으로 부산시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마다 적응대책을 수립해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 1912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의 연평균 기온은 약 1.8℃ 상승해 전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인 0.85℃보다 높다. 계절적으로는 겨울과 봄의 기온 상승이 가장 뚜렷하며 8월 열대야 일수가 늘어나는 ‘고온 극한 현상’ 일수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산에서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도심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앞서 2018년 여름에는 전국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며 농작물과 양식생물의 피해도 잇따른 바 있다.

이에 시는 이번 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물관리 ▲생태계 ▲국토, 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 에너지 총 6개 부문의 취약성을 분석, 반영해 시민의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 수행과정에서 전문가, 관계기관, 시민 등 모든 적응 이행 주체와 충분한 의견 수렴, 협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대책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용역 수행계획을 공유한다. 또 전문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자문, 토론을 통해 연구용역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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