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파크콘서트 라인업에 합류한 제시(왼쪽), 폴킴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1, 2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파크콘서트의 라인업을 13일 발표했다.

내달 6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2021 BOF는 그달 9일에 열리는 파크콘서트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파크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는 총 6팀이다.

이번 파크콘서트 라인업에 합류한 아티스트는 ▲제시 ▲거미 ▲폴킴 ▲김범수 ▲픽보이 ▲B1A4다.

올해 BOF는 사상 최초로 비대면 랜선 페스티벌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발발로 인해 축제 자체가 취소된 만큼 안전한 방향으로 비대면으로 우선 공연을 선보인다는 방향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K팝 팬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이번 축제의 순간을 랜선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BOF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공연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공식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1 BOF 행사는 한류 문화를 선보일 ‘K팝 콘서트’, 부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BOF 랜드’ 및 전 세대가 공감하며 즐기도록 구성된 ‘파크콘서트’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