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환경공단 명지·해운대소각장, ‘환경부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

생활폐기물 처리에 부과하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총 11억 5000만원 감면받아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3 16:09:20

부산환경공단 명지자원에너지센터 전경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은 산하 명지자원에너지센터와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소각장)가 환경부 담당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을 획득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환경공단은 지역 구·군이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납부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을 11억 5000만원 가량 감면받는 혜택을 얻었다.

이번 인증은 환경부의 ‘에너지 회수효율 측정, 산정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고시’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다. 에너지 회수와 공급설비를 지닌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회수효율을 산정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에서 각 소각장 시설의 에너지 회수효율을 산정한 뒤 국립환경과학원이 서면심사와 현장 조사를 한 뒤 최종 인증 수여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달 두 소각장의 심사 결과, 해운대소각장은 95%, 명지소각장은 77%의 에너지 회수효율을 인증받았다.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각 소각장은 폐열을 활용한 전력생산과 증기 판매, 공급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심사에서 에너지 회수효율에 가중치를 적용받았다.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역할은 하수나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뿐만이 아니다”며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드는 것도 공단의 중요한 책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 전경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