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12일 자원순환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 김포시)

12일 오전 정하영 김포시장이 자원순환시설들을 현장 점검하고 근로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 시장은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운영 중인 걸포동의 김포시재활용수집소를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살폈다. 또한 인력 집약적인 처리공정 개선을 위한 품질개선 지원, 환경부 현대화사업 선정, 폐비닐 자원순환 사업 등 최근 진행 중인 재활용 정책을 보고받고 코로나19로 폭증한 재활용품의 적정한 처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마산동의 김포시자원화센터를 방문해 최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지원으로 고생한 클린기동대원과 환경감시반원, 자원화센터와 자원순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인구가 한 달이면 4000명, 1년이면 웬만한 군(郡)만큼 인구가 늘고 있어 생활쓰레기가 폭증하고 또 코로나19로 더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업이나 작업거부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가 일시 중단 됐을 때 클린기동대와 환경감시반 또 여러 직원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매우 중요한 업무임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고 민원도 많은 만큼 인력과 업무 시스템도 더 체계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