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9일 목포역광장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고맙습니다’교통안전릴레이 캠페인과 목포사랑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시, 목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실버교통봉사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 안하기, 안전띠 매기, 교통신호 및 규정속도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불법주정차 5대 금지구역(횡단보도, 버스정류장 10m, 소화전 5m, 모퉁이 5m, 어린이보호구역)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으로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동참을 당부했다.
또 선진교통 질서의식을 갖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자는 목포사랑운동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어린이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