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만호동 1897 개항문화거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뉴딜사업 일환으로 개항장 주변 주차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1897 개항장 주차장은 수강동 1가 1번지 일원(청자횟집 주변) 연면적 1127㎡에 들어서며 조성되는 주차 면은 36면이다.
현재 11필지 중 10필지에 대한 보상은 완료됐고 1필지는 협의 진행 중으로, 지장물 철거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21억1600만원이 투입된다.
이지홍 목포시 도시재생과장은 “오는 14일 착공해 6월까지 1897 개항장 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해 개항문화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