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7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신규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지역에 코로나19 재유행을 초래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N차 감염의 고리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늘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두 자릿수로 13명이 발생했으며 이외에도 ‘깜깜이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 일일 신규 55명을 기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7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6일 오후 6명, 7일 오전까지 49명 발생해 누계 4183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4129번~4131번, 4134번, 4137번, 4140번, 4158번, 4172번, 4174번, 4177번 총 10명의 환자는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들로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또 4132번, 4133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409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135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12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4136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4138번, 4139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410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특히 4106번을 통해 그의 지인인 4146번도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4141번, 4142번 두 명의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09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4143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12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4144번, 4147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41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145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412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148번 환자는 최근 인도에서 입국한 자로 코로나19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송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의료원 제공)

특히 어제 감염된 4126번 확진자의 동선 조사결과 접촉자들 가운데 4149번, 4151번, 4170번, 4180번 총 네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150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07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4152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10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4153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4154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8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4155번, 4156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412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157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388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159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91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4160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98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4161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8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4162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3627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163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03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4163번은 4018번의 가족, 4165번은 3936번의 접촉자, 4166번~4168번 세 명의 환자는 4131번의 가족, 4169번은 4130번의 가족, 4171번은 4134번의 접촉자, 4173번은 4094번의 접촉자다. 또 4175번, 4179번 환자는 44127번의 접촉자, 4176번은 4135번의 접촉자, 4178번은 3856번의 접촉자, 4181번, 4182번 환자는 4110번의 가족, 4183번은 4150번의 접촉자로 각각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