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05 16:07:37
부산관광공사가 아시아 최대의 한류축제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2차 라인업을 5일 발표했다.
이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그룹은 ‘슈퍼주니어’ ‘마마무’ ‘펜타곤’ 3개팀이다.
앞서 1차와 이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NCT 드림 ▲더보이즈 ▲위아이 ▲슈퍼주니어 ▲마마무 ▲펜타곤은 내달 열릴 ‘2021 BOF K팝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다만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사상 최초로 ‘랜선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해 온라인으로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BOF의 경우 개최를 고심하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결국 전면 취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될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행사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BOF는 K팝 콘서트를 비롯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파크 콘서트’와 부산의 문화를 보여줄 ‘BOF 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지친 한류 팬들을 위로할 계획”이라며 “특히 내달 열릴 BOF 행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한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