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05 17:01:16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산하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의 ‘2021년도 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을 통해 안내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설명회 영상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부산글로벌게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올해 지원사업 설명회’ 영상의 나래이션은 60만 유튜버로 유명한 ‘G식백과 김성회’씨가 참여해 정보전달과 함께 재미를 더했다.
올해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Bu:Star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규모를 전년대비 30% 정도 늘려 올해 총 16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게임 개발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올해부터 게임 제작 기획부터, 게임 아트, UI(유저 인터페이스), 밸런싱, 시나리오 등 종합적인 게임성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는 ‘헬퍼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기업의 수요가 큰 것으로 잘 알려진 ‘마케팅 사업’ 규모도 대폭 상승해 지원금의 최대한도를 2억원까지 늘려 경쟁력 있는 게임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역 내 개발사와 사업 담당자의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더 확대된 예산으로 올해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 성공사례에 이어 더 많은 기업이 외자판호를 얻고 거액의 투자 자본을 유치하는 등 부산글로벌게임센터가 국내 우수 게임 배출에 있어 명문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