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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올해 ‘부산 연구개발 사업 성과평가’ 시행… 투자 실효성 제고

총 12개 사업 대상으로 평가 시행… 성과 개선 위해 ‘컨설팅’ 형식의 성과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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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01 17:01:44

BISTEP의 ‘연구개발 사업 성과평가’ 절차도 (자료제공=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 부산시가 ‘2021 부산 연구개발 사업 성과평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평가’ 제도에 따라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부산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평가제도로 3년을 주기로 진행한다.

성과평가 대상 사업은 ‘부산시 자체 연구개발 사업’과 ‘시비가 투입된 국가 연구개발 사업’ 가운데 4년 이상된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시 6개 부서의 총 12개 사업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는 ▲성과 계획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지역 파급효과 ▲성과 우수성 등 항목 평가를 통해 ‘우수’ ‘양호’ ‘미흡’ 3개의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우수한 성과를 낸 사업을 대상으로 별도 포상과 연계해 지역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업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성과평가에서는 두 번째 성과평가가 도래하는 사업의 경우 지난 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 감점을 부여한다. 또 평가 과정에서 사업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내년도 부산 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 조정에 활용해 지역 연구개발 예산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진 BISTEP 원장은 “그간 성과평가를 통해 부산은 지역 연구개발 사업이 양질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특히 대전과학기술진흥원과 충남과학기술진흥원도 본 성과평가 제도를 벤치마킹해 곧 시행할 예정”이라며 “올해까지의 성과평가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제2차 부산시 연구개발 사업 성과평가 기본방향(2022~2025년도)’을 수립해 지역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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