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31일 오후 3시 공사 중회의실에서 ㈜제이제이이엔씨 부설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와 ‘부산항 현장 교육 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운, 항만, 물류 분야 구직자들에 부산항의 여러 업무현장을 접할 기회를 부여하고 부산항에 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해 우수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훈련 과정 체제 확립, 운영에 대한 협력 ▲부산항의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한 현장학습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협력 등이다.
또 양 기관은 교육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취업특강을 추진하는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교육 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취업준비생이 부산항 현장 교육에 참여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취업률 성장과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무역물류관리 실무자 교육훈련’ 과정이 내달 21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참여신청은 예일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 또는 예일직업전문학교 카카오톡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예일직업전문학교 대표전화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