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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박태준 기념관’ 개관 앞두고 현장점검

오규석 군수 “박태준 기념관, 제2 제3의 박태준을 키울 교육의 산실이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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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31 17:21:21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박태준 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착공한 ‘박태준 기념관’의 개관을 앞두고 오규석 군수가 지난 30일 오후 기념관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출신인 박태준 선생을 기리기 위해 장안읍 임랑리 154-5번지 일대 5216㎡ 부지에 952㎡ 규모로 박태준 기념관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유품 전시실, 도서관, 세미나실, 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념관은 현재 건축 공사를 마친 상태로 학예연구사와 청원경찰이 건물을 관리 중인 상황이다. 기장군은 개관 전 학예연구사를 채용해 박태준 선생의 유품을 정리하는 등 개관 준비에 한참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규석 군수는 “‘제철보국’과 ‘우향우’로 대변되는 청암 박태준 선생의 애국과 청렴의 정신이 바로 기장 정신이다”라며 “처음 박태준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때부터 관광이나 추모만을 위한 목적으로 지으려 한 것은 아니다. 제2, 제3의 박태준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의 공간이자 박태준 정신과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자 한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박태준과 같은 거목으로 육성해야 한다. 뿌리를 튼튼하고 깊게 하며 잎과 나무를 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선 밑거름이 필요하다”며 “그 밑거름이 바로 교육이다. 박태준 기념관을 애국과 청렴이란 시대정신을 가르치고 전수하는 교육의 산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장군은 다가오는 2021년도 2회 추경에 기념관의 안내 인력과 환경미화원 배치를 위한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태준 기념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의 연령에 맞게 설명할 수 있는 안내 인력 선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박태준 기념관’ 내 수정원 모습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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