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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행업체 청소노동자 파업 "극적 타결"...31일부터 수거 정상화

정하영 시장, 지속적인 협상 노력 "재발방지 위한 진정성 있는 현실적 원가산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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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3.31 09:22:57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 대행업체 청소노동자들과 현실적인 원가산정을 제시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극적인 협상 타결을 이끌어냈다. (사진= 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30일 노사 간 협상 타결로 다음날인 31일 새벽부터 생활폐기물이 수거가 정상화 된다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의 지속적인 협상 노력이 협상타결의 주 요인이 됐다. 정 시장은 이들 청소노동자들과 직접 만나 “재발 방지를 위한 노사 간 진정성 있는 협상과 현실적인 원가산정”을 제시하며 협의를 촉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극적인 타결을 이룬 후 청소노동자 대표들은 “더 이상 민원이 없도록 조속히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하겠다"며 "불편하셨을 주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8곳 중 3개 업체 소속 60여 명의 청소노동자들은 대행 원가 재산정 등을 요구하며 25일부터 무기한 작업거부를 벌여왔다. 이에 시는 청소노동자, 대행업체들과 잇따라 협의를 갖고 작업 정상화를 위한 접점을 찾아 왔다.

이날 청소노동자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청소는 단순히 내가 버린 것을 치워주는 일이 아니라 공적 업무의 영역”이라며 “누구도 100%의 만족은 없겠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협상을 마무리해 줘서 감사드린다.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도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시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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