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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창업카페 3곳 ‘통합’ 부산역에 조성

기존 창업카페 송상현광장·부경대대연·사상역 3곳, 하나로 통합해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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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30 19:23:04

부산시의 ‘단계별 창업 지원 전략’ 체계도 (그래픽=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가 창업 지원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기존 창업카페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등 각 지원시설의 재배치에 나선다고 30일 발표했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 10년간 3단계로 추진한 청년·기술 창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의 정립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진흥원은 이같은 상황에 대응해 그간 부경대로부터 공간을 임차해 운영한 부산창업카페 대연점과 송상현광장점, 사상역점 3곳을 하나로 통합해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내에 조성한다.

아울러 송상현광장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선큰광장’의 특성을 고려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존 한신밴 건물 2층 메이커스튜디오 공간은 최근 같은 건물 3층에 구축한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 비즈센터’의 교육장과 도심 공동 물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창업 지원사업이 1단계 ‘청년 창업문화 확산’ 2단계 ‘예비·초기 창업 육성’ 3단계 기술창업, 재창업 지원으로 고도화했다. 이에 지역의 창업 인프라가 양적으로 충분히 확장됐다고 판단했다”며 “때문에 앞으로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한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과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함으로 ‘창업 4.0 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송상현광장 창업카페(좌상단)가 메이커스튜디오(우상단)로, 기존 메이커스튜디오(좌하단)가 e-커머스 비즈센터로 재배치된다. 기존 창업카페들은 모두 통합돼 부산역 내에 조성된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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