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3.29 11:02:42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5일 시청 본관2층 소통실에서 '김포시 관광종합계획수립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사업 연계 부서 및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에서 김포시는 ‘평화생태 관광도시, 김포’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한 평화·생태·수변·문화관광도시 총 4대 관광발전전략으로 수변(아라마리나 권역), 생태경관(운양·전류·한강 권역), 평화체험(애기봉 권역), 힐링(문수산권역), 해양(대명항 권역), 종합관광(신도시, 구도심 권역) 등 총 7개 권역을 설정해 각 테마에 맞는 단기, 중기, 장기적 관광사업을 제안했다.
김포가 가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김포의 관광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용역은 한국관광공사(KTO) 사업 연동형 컨설팅으로 관광트렌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후 컨설팅 및 후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진흥과는 컨설팅 용역 기간 동안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관광연계사업 협업을 위해 1, 2차 중간보고회, 회의 등을 개최했으며, 향후에도 부서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광 콘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관광이 100년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부서간 칸막이 없는 적극적인 협력과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