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부.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부부 관찰 예능 ‘아내의 맛’ 방송 내용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함소원이 방송 중단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하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소개한 중국 시부모의 별장이 진짜 별장이 아닌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에 등록된 해당 집은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사진이 아내의 맛에 나온 모습과 동일해 의혹을 키웠다.

이밖에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최근 방송에서 통화한 막내 이모가 사실은 함소원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함소원은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18살 연하의 천화와 2018년 초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으며,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