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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 11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조치 ‘2주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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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26 16:26:23

부산지역 내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 사항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28일 끝나는 가운데 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현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6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함과 함께 일부 보완 사항을 발표했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우리 시에서는 최근 사업장, 의료기관,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에서 감염 사례가 지속하고 있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유지하면서 향후 집단감염 사례 등을 분석해 일부 미비점이 나타난 부분에 대해 방역조치를 보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완되는 주요 조치로는 먼저 콜라텍과 유사한 형태의 무도장에 기존 ‘실내체육시설 방역지침’이 아닌 ‘콜라텍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이에 해당 업종에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항상 기본방역수칙을 강화 적용한다.

아울러 모든 다중이용시설 출입자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등을 통해 출입자 명부 작성을 의무 적용한다. 실내 다중이용시설 입구에는 이용 가능 인원을 반드시 게시해야 하며 입장 시 이를 안내해야 한다.

한편 현재 실내스포츠시설 등 일부 시설에서만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있는 사항을 식당이나 카페 등 음식 섭취 시설이나 판매 부대시설을 제외한 전 시설에 적용해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고 봄기운이 완연하나 우리의 일상 회복이란 꽃망울이 피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 이를 통해 가족, 동료,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막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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