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의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하는 ‘2021 오픈마켓 입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오픈마켓 입점에 필요한 상세페이지 제작에 기업당 최대 14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콘텐츠 기획 ▲제품 홍보 사진, 동영상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이다.

오픈마켓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해 민간 오픈마켓에 입점해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제품 소개 이미지나 동영상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민간 오픈마켓에 신규 입점 예정인 부산지역 중소기업 총 35개사를 선정해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