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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하이테크소재 산업에 ‘협업·융합·차별·세계화’ 전략 제시

부산연구원, 부산지역 하이테크소재 산업의 ‘경쟁력 분석·육성 전략’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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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24 16:14:54

(자료제공=부산연구원)

부산지역 하이테크소재 업체들의 4차 산업에 대한 인식과 대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은 24일 위와 같은 내용의 ‘부산 하이테크소재 산업 경쟁력 분석과 육성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부산연구원은 부산의 하이테크소재 산업 1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전체의 44.7%가 모른다고 응답해 4차 산업 대응력이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이 부산 하이테크소재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부정적일 것이란 응답이 26.3%를 기록하며 긍정적 답변 응답률인 6.6%에 비해 더 높았다. 업종별로는 1차 금속이 35.5%로 부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무·비금속(23.1%), 섬유·화학·의료(1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 정도에 대해선 77.0%가 준비가 덜 됐다고 응답했으며 잘 준비돼 있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종욱 선임연구위원은 “세계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에 대한 첨단 소재, 부품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부산지역의 하이테크소재 산업 업체들도 산업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의 하이테크소재 산업의 생존 전략으로 ‘협엽화’ ‘융합화’ ‘차별화’ ‘세계화’ 4가지를 꼽았다. 아울러 전략별 육성과제로 ▲남해안 탄성소재 벨트라인 구축 ▲친환경·고성능 섬유소재 핵심 기술 개발 ▲해양융복합 소재센터 설립 ▲부산 소재산업 수출지원센터 설립 등 20가지를 제시했다.

 

(자료제공=부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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