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대용량 과일 상품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4입 이상 대용량 과일 매출 증가율이 2019년 128%, 2020년 125%를 기록하며 과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2018년 60(소용량) : 40(대용량)이었던 매출 비중이 2020년에는 22(소용량) : 78(대용량)로 대용량 과일이 크게 높아졌다.
이에 이마트24는 농협과 공동으로 기획한 ‘성주참외(6입 박스)’와 청송 보조개 사과(4입)를 판매한다.
성주참외는 10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333g 이상 크기의 ‘특’등급 상품이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7일까지 50% 할인, 다음달 8일~30일까지는 33% 할인 판매한다.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청송 보조개 사과는 맛이나 선도가 일반 사과와 차이가 없지만, 약간의 흠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박상현 이마트24 식선식품 바이어는 “중대용량 가정용 과일을 알뜰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근거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져 편의점에서 과일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시 운영 과일 외에 ‘이달의 과일’을 통한 시즌 과일을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