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검사소.(사진=연합뉴스)

2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8명으로, 누적 9만98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46명)보다 82명 늘어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400명대 기준으로는 지난 22일(415명) 이후 2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5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각종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직장, 사업장 등에서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이 잇따라 터져 나오며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