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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천지환경개발 방치폐기물 오는 7월까지 전량 처리 예정

현재까지 추정폐기물량 26만4027톤 중 3만7509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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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3.23 13:06:21

(사진=평택시)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천지환경개발에서 무단방치된 20만톤 폐기물 전량을 오는 7월까지 토지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처리할 예정이다.

 

㈜천지환경개발은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편입됐고 지난 2018년 10월부터 토지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행정대집행 이후 부지 내 출입이 통제됐고 사실상 폐업상태가 됐다.

 

평택시는 지난 2019년 해당 사업장에 시설・장비 미충족, 폐기물 보관기한 초과 등의 사유로 여러 차례 행정처분(영업정지) 및 폐기물 처리명령을 했다.

 

㈜천지환경개발은 폐기물 처리명령에 불응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올해 1월 평택시 승소로 마무리된 바 있으며, 폐기물종합재활용업 허가는 지난해 3월 취소했고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는 3월 중 허가 취소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장의 토지 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평택시는 방치폐기물처리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해 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방치폐기물에 대한 선별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10만톤을 선별했다. 올해 7월까지 처리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시는 선별된 폐기물이 적정관리 및 처리되는지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청정 환경을 훼손시키는 불법 및 방치폐기물 제로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정폐기물량 26만4,027톤 중 3만7,509톤을 처리했으며, 불법 및 방치폐기물 잔여량 중 가장 많은 ㈜천지환경개발의 20만톤 폐기물이 처리되면 평택시 전체 방치폐기물의 처리율은 90%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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