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 공략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라방)’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젊은 층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부터 V커머스 컨텐츠를 제작해 ‘팡LIVE’를 운영 중이다.
팡LIVE는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라이브 채팅창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거나 방송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홈앤쇼핑은 팡LIVE를 통해 경쟁력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 제품의 경쟁력은 있으나 판로가 없는 중소기업 상품, 수산물 현지 상품 등을 소개해 TV홈쇼핑의 주 고객인 주부 외에도 MZ세대에게 적극 어필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팡LIVE를 통해 많은 중소 협력사 제품을 소개해 TV홈쇼핑 방송까지 이어 지도록 노력 중”이라며 “향후 콘텐츠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