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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대위 총괄 “엘시티 특검,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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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7 16:10:41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엘시티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본부장(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17일 성명을 내고 엘시티 특검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하태경 총괄은 성명을 통해 “엘시티 특검은 진작에 이뤄져야 했었다”며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정의당을 제외한 4당 원내대표 합의로 지난 2017년 8월경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 엘시티 관련 특검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민주당은 이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정치적 쟁점화를 해선 안 된다’는 아리송한 입장으로 엘시티 특검 추진 자체를 흐지부지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태경 총괄은 “지난 2017년 당시 민주당이 4당 원내대표 합의에 의한 엘시티 특검 요구를 적극 수용했더라면 지금 엘시티에 대해 재논의할 여지조차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것도 보궐선거 기간에 엘시티 특검을 꺼내고 있다”며 “어떤 저의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민주당이 3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엘시티 특검 수용 입장을 밝히는 것인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적극 환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태경 총괄본부장은 “그 전에 민주당은 지난 2017년 4당의 엘시티 특검 요구를 반대한 것에 대해 국민에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임을 명심하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한편 앞서 김태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같은 날 열린 민주당 부산시당 중앙선대위원회에서 “부동산 적폐 청산에 예외는 없다. 이번 LH 특검과 함께 엘시티 특검을 야당에 제안한다”며 “부동산 적폐 청산을 위한 엘시티 특혜 분양 진실 규명을 야당이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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