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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교급식 복장·조리도구 표준안 마련

급식실 복장과 조리도구를 전처리용·조리용·세척용 등 용도에 맞게 색상으로 구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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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7 11:24:33

부산 학교급식 종사자의 조리 복장 표준권장안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복장과 조리도구의 ‘구분 사용 표준권장안’을 최근 마련해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학교별 급식 위생복, 조리도구 구분 사용 현황조사 및 학교 급식 관계자 의견 수렴과정 등을 거쳐 복장과 도구의 용도에 맞게 색상으로 구분하는 표준안을 만들었다.

이번 표준안의 세부내용은 학교급식 HACCP(해썹) 시스템에 따라 급식을 조리할 경우 생식재료에서 발생하는 미생물과 각종 오염물 등이 조리된 음식으로 옮겨지는 것을 차단하는 방안을 담았다.

이를 위해 조리 종사자의 위생 앞치마와 고무장갑의 경우 조리단계별로 전처리용은 분홍색, 조리용은 흰색, 세척용은 빨간색으로 색상을 구분해 사용하도록 했다.

또 전처리용 칼, 도마는 ▲육류, 분홍색 ▲어패류, 파란색 ▲채소류, 초록색 등으로 구분해 사용하도록 했다.

조리용 칼, 도마의 경우 ▲식재료 소독 후, 검정색 칼·흰색 도마 ▲식재료 가열 후, 노란색 칼·노란색 도마 ▲김치용 칼·도마, 빨간색으로 구분해 사용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소에서 이번 표준권장안에 따라 용도에 맞게 조리 복장과 도구 등을 구분 사용함으로 학생들에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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