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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 ‘미나리’ 바람 불까, 작품·감독·남우주연·여우조연 등 6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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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3.17 11:31:56

‘미나리’ (사진=판시네마)

오스카에 ‘미나리’의 바람이 불 수 있을까.

17일 영화계에 의하면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미나리’ 측은 아카데미 주요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 후 감독과 주요 배우들이 소감을 전했다.

정이삭 감독은 “아칸소 농장의 집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었던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 아내와 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 무대에 윤여정 선생님의 작품이 영예를 누리는 역사를 만들도록 지지해준 한국 관객들과 판씨네마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리’는 미국 남부 지방에 이주한 한국인 가족의 정착기를 그린 영화로, ‘문라이트’ 등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인 플랜B에서 제작했다.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배우 윤여정은 미국 지역 평론가협회 등에서 수십 개의 여우조연상을 받은 상태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으로, 지난해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으로 한국 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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