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대한민국 5대 패션그룹 패션 위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한섬과 삼성물산을 필두로 바바패션, 대현, 시선인터내셔널이 패션위크에 동참했다.
참여 브랜드로는 한섬의 타임/마인/랑방컬렉션/시스템, 삼성물산의 구호/르베이지/빈폴, 바바패션의 지고트/더아이잗컬렉션/아이잗바바, 대현의 모조에스핀/쥬크, 시선인터내셔널의 미샤/잇미샤 등 총 42개 브랜드가 있다.
올해 5대 패션 그룹의 브랜드들은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편안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신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대표 상품으로 클래식 라인 스커트, 페미닌 원피스, 레터링 티셔츠, 트렌치 코트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출시된 각 패션 그룹 브랜드의 봄, 여름 신상품을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
패션 그룹별로도 추가 혜택이 있다. 한섬은 마일리지 추가 적립, 삼성물산은 일부 상품 10% 할인, 바바패션은 브랜드 멤버십 가입 대상 10~20%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민영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새 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의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유명 패션 회사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는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게는 상품 판매를 돕는 혜택들을 마련해 소비 진작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