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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봄 미세먼지 선제 대응… 산업·수송 등 부문별 점검 강화

공공사업장·관급공사장 비롯한 공공부문 비상저감조치 및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청소차 확대 운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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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7 09:58:50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지침을 17일 발표했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북서풍 등의 기상요인으로 국외 영향과 대기 정체가 빈번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를 산업, 생활, 수송 등 부문별로 나눠 강화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산업 부문은 다량배출사업장, 공단지역 사업장 등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민간 감시단의 순찰도 강화한다. 또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 지원, 저녹스 버너 보급, 굴뚝 자동측정기 설치·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사업장의 경우 가동 시간과 가동률 단축, 방지시설 효율을 더 높이고 관급공사장의 경우 공사 시간 단축·조정, 살수량 증대, 날림먼지 방지 덮개 설치를 강화한다.

또 생활 부문에는 도로 청소를 위해 기존 하루 1~2회 운행하던 분진흡입차 등 104대의 청소차를 집중 관리도로 노선에는 하루 2~3회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 또 영농 폐기물 수거 횟수를 확대해 집중 수거를 통한 불법 수거 방지, 단속을 강화한다.

수송 부문은 버스 차고지, 교차로 등 차량 밀집 지역에 노상 기기 단속, 비디오카메라 측정 등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 아울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안내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며 과태료 부과 차량과 ‘생계형’ ‘영업용’ 및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의 저공해 조치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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