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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가족·접촉 등 확진자 소폭 증가… 일일 1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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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6 15:05:44

부산시가 16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신규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지역에 가족 및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신규확진자가 소폭 늘며 아직 지역 내 확산세는 계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16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16일 오전까지 10명 발생해 누계 3432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3423번 환자는 경기도 의왕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근 부산에서 그와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3424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3274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25번 환자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스스로 의심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26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341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427번 환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자로 코로나19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30번 환자는 경남 거제시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나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3428번, 3429번, 3431번, 3432번 총 네 명의 환자는 아직 정확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로 현재 방역당국에서 조사 중에 있다.

부산시 안병선 복지건강국장은 “어제 오후 2857번 환자께서 숨을 거둬 부산지역의 사망자 누계는 116명으로 늘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로 분류되는 분은 9명”이라며 “백신 접종 현황은 지난 15일 오후 9시까지 일일 946명이 접종해 누계 4만 6843명을 기록, 대상자 중 접종률 74.1%를 기록했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는 총 69건이 접수됐으며 이들은 모두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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