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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읍 치유의 숲 내 추가 철탑 계획 없다” 한전, 부산 기장군에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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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2 16:28:25

부산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들어설 ‘치유의 숲’ 예정지에 지역사회가 철탑 추가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 측에서 기장군에 추가 철탑 계획이 없음을 밝히는 공문을 보내왔다.

부산 기장군은 지난 11일 늦은 오후 한국전력공사(한전) 남부건설본부로부터 “장안읍 내 현 계획상 철탑 설치 계획 없음”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회신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같은 날 오전 한전 남부건설본부에 공문을 보내 “우리 군에서는 장안읍 명례리 산 74번지 군유지 일대에 ‘장안읍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자 계획 중에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기 조성 예정지에 향후 철탑 설치 계획 유무를 확인코자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19년 8월 장안읍 지역발전을 위한 ‘장안읍 군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사업 타당성 용역’에 대한 용역과제심의위 의결을 받아 지난해 3~10월까지 타당성 용역을 거친 바 있다. 이 용역은 장안읍 명례리 산 74번지 군유지 일대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것이다.

그 결과, 해당 군유지는 면적 7만 7000㎡의 보전산지로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자연림으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이용할 수 있는 ‘치유의 숲’ 조성이 타당하단 결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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