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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더 착한 자원순환 사업’ 추진…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기증 등

폐플라스틱의 스마트 수거 시스템 구축 후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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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2 15:38:29

BPA가 개발을 마치고 지난달 처음 설치한 ‘페트컵 분리수거기’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 주도로 부산지역 전반에 확산해 나간다는 ‘더 착한 자원순환 사업’ 추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자원 순환 프로세스 구축(수거-생산-기부) ▲민-관 협업 체계로 자원 순환 활성화 ▲인식 제고, 확산 통한 내재화(참여, 교육,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사물인터넷(IoT) 기능과 세척기능이 탑재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분리배출기, 포인트 적립과 기부 기능이 있는 스마트 IoT 페트병 분리수거함을 본사와 사업장에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적극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공사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상시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또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하며 부산지역 내 공공기관, 지자체, 항만 운영사, 선사 등과 연대해 ‘자원순환 챌린지’ 등과도 연계해 ‘따뜻한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을 확산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플라스틱은 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 소요돼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며 각 사업장에서 분리배출을 잘하면 자원순환 효율이 높아지게 된다”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이번에 공사가 발표한 사업 계획을 추진해 부산항에서의 ‘플라스틱 제로화’에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우산 제품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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