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지원을 위해 4억원 상당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김하나 나눔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사업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또한, 양사는 친환경 활동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심 녹지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아름다운 가게를 통한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을 녹지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