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10 17:03:09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회공헌사업 협력기관과 함께 ‘2021년도 사회공헌 STEP UP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HUG와 협력기관 실무자 간 협의를 거쳐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회의다.
올해는 사업 추진 방향, 대상자, 공모 일정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지난해 사업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총 19개 협력기관과 분기별 협의회를 진행한다.
HUG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주택도시 환경 조성 ▲지역사회의 성장과 상생 도모 ▲나눔과 동참 확대를 중심 목표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을 위해 ▲청소년 주택도시금융 교육 ▲자매결연 시장 내 소상공인 물품 구매, 기증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우리 공사는 설립 목적에 부합하고 지역 나눔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HUB, 국민을 HUG’란 비전에 걸맞게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