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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현장 중심 행정 통해 군민 목소리 귀를 기울이고 소통

노박래 군수 ‘2021년 제1차 정책동행 현장체감’ 8일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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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근용기자 |  2021.03.09 16:57:13

2021년 제1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시행하는 가운데 유부도룰 찾은 노박래 서천군수 ( 사진 가운데 ) (사진제공 = 서천군 )


충남 서천군 노박래 군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2021년 제1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은 하루 1~2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집중력 있는 현장방문을 실시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군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 행정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 운영될 서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센터 배치 및 세부 동선 계획을 점검하고, 접종센터 운영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9일에는 김태흠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부도 현장방문을 추진해 유부도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발맞춰 추진 중인 유부도 선착장 개량사업 및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등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도 서천군 산불방지대응센터 건립 예정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현장, 한산프리즘 프로젝트 사업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각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 및 요구사항에 대해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로 연두순방과 군민과의 대화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군정에 대해 건의할 기회가 사라져 아쉬웠는데 이렇게 군수님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현장방문을 환영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더 많은 군민들과 소통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현재는 코로나 방역 및 군민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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