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에 대규모 업데이트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V4 최초로 클래스 전직을 선보인다. 총 10개 직업에 적용되며, 전직 달성 시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고 강력한 신규 스킬과 유니크한 무기 외형을 획득할 수 있다. 2주 후에는 클래스 변경 기능을 추가 공개해 원하는 직업으로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몽환의 틈’, ‘황혼의 땅’, ‘루나트라’, ‘실루나스’ 등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설정하면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사냥이 가능한 ‘컨텐츠 스케줄러’를 추가한다. 물약 구매, 체력 고갈 후유증 회복 등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지역 ‘셀레인 평원’도 추가한다. 전투로 폐허가 된 전쟁터와 시가지, 이와 대비되는 신비로운 숲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보스 몬스터 ‘크라투스’가 등장한다. 크라투스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유령 기사로, 체력이 감소되는 후반부에 더욱 강력한 힘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사이클롭스의 습격’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이벤트의 주어진 미션을 완료할 경우 ‘오디세이 방어구&망토 복구권’, ‘완장&팔찌&문양 복구권’, ‘오디세이 장신구&아티팩트 복구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영웅의 여정’, ‘맹약의 성장지원’ 레벨업 이벤트와 복귀 유저를 위한 웰컴백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에티라크’를 오픈하고, ‘블래스트 이벤트’를 통해 초고속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핫타임 이벤트로 높은 경험치와 전리품, 골드 등을 지급하고, 신규 서버 대상으로 ‘탈것’, ‘소환수’, ‘동료 소환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