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시 강동구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가운데)이 고은석 플리츠미 대표(왼쪽), 김진석 휴럼 대표(오른쪽)와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이 중소기업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강동구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중소 협력사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김진석 휴럼 대표, 고은석 플리츠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은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 협력사 30여 곳의 임직원 자녀(초등학생~대학생) 10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은 최근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