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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모집… 디지털 전환 교육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폐업 위기에 놓인 부산 소재 여행업계 지원 위한 공유사무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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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9 10:28:11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입점 예정지 중 하나인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 부산진구, 수영구, 영도구, 북구가 지자체 최초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유 사무실’을 무상 지원하고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영난에 빠진 부산 소재 여행업계의 고충을 수용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부산관광협회 공모를 거쳐 총 80개 여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사업자 주소지 변경 등록과 함께 해당 시설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영도구 소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부산관광119위기대응센터’의 위기 극복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유사무실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공유사무실과 위기대응센터 운영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를 통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과 업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진행한다. 또 향후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공모 기간은 오늘(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휴업한 업체를 포함해 관광진흥법에 의거해 등록된 부산 소재 여행업체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2019년도 매출액 대비 감소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입점 예정지 중 하나인 ‘부산진구 청춘드림센터’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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