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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장고 끝 ‘부산상의 회장 출마’ 선언

장인화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 부산 상공인의 책무와 역할 높여야… 상의 통합과 혁신 새 시대 열겠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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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8 16:35:33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이 그간 침묵을 깨고 8일 오후 부산상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상의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 겸 부산시체육회장이 결국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인화 회장은 8일 오후 2시 부산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4대 부산상의 회장 선거’ 후보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장 회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 부산 상공인의 책무와 역할을 높여야 한다”며 “부산상의 통합과 혁신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부산상의를 변화시키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부산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굳은 각오로 이번 24대 상의 회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지금 부산은 국내 제2 도시란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경제 위기는 부산 기업들의 신음을 더 깊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인화 회장은 부산상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원로를 중심으로 ‘상의경제혁신고문단’과 24대 의원에 합류하지 못한 이들로 ‘기업자문위원회’ ‘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겠단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차기 상의 회장으로의 운영 방향으로 ▲부산 경제 상공인들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상의 ▲조사, 연구기능 강화를 통한 부산경제 나침판 등 경제 사령탑 역할 ▲정부-부산시-국회-대한상의 등과 교류 활성화로 강한 부산상의 ▲‘법고창신’ 자세로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변화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의 ▲신산업 분야와 새로운 세대의 기업인을 상의에 참여해 미래성장동력이 있는 상의 이렇게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번 장인화 회장의 출마는 지난달 23일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출마 계획을 접으며 박 회장이 차기 적임자로 장인화 회장을 지지한단 의사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 상공인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았던 장인화 회장이 그간 침묵을 깨고 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1994년 이후 27년 만에 직접선거로 상의 의원을 선출 후 의원총회로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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