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08 13:29:17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오늘(8일)부터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과 발맞춰 내달 말까지 개인별 월 한도 5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0%를 페이백 해준다.
특히 BNK부산은행 ‘썸뱅크’로 결제하는 고객은 월 한도 1만원 및 2% 페이백을 추가로 지원해 썸뱅크 이용자는 월 최대 6만원까지 12% 페이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가 종료된 5월부터는 제로페이 결제 페이백을 월 한도 2만원, 5% 페이백으로 하향 조정된다. 부산은행 썸뱅크 이용 시 월 한도 1만원 추가에 2% 페이백을 더해 결제금액의 총 7%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참여 결제사가 아닐 경우에는 제로페이로 결제하더라도 페이백이 지급되지 않으니 사용 전 해당 제로페이 결제 모바일 앱이 이벤트 참여사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참여 결제 금융기관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정사업본부(우체국) ▲하나카드 ▲페이코 ▲티머니 ▲케이뱅크 ▲이머니 ▲디셈버앤컴퍼니 자산운용 ▲갤럭시아머니트리 ▲쿠콘 ▲비즈플레이 ▲하렉스인포텍이다.
한편 부산지역에 소재한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4만 9897곳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