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다문화가족 자녀(만 5세~12세) 대상 학습지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한글 또는 국어 교육에 한해 1:1 맞춤형 학습을 지원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의 언어소통 능력과 기초학업 능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방문학습지 전문 업체인 ㈜대교, ㈜웅진씽크빅, ㈜구몬과 협약을 맺고 오는 3월 12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금산가족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발달 주기에 따른 한글, 국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학습지 지원이 추진된다”며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