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교육청, ‘민주화운동 현장 탐방용 워크북’ 제작

4.19 혁명·부마민주항쟁·6월 민주항쟁 담은 초·중등 학생용 3종 자료 배포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4 10:48:57

‘부산 민주길을 걷다’ 책자 3종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신학년도 교과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부산 민주화운동 교수 학습자료인 ‘부산 민주길을 걷다’ 워크북(책자)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책은 학생이 체험을 통해 부산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역사를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시교육청과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철저한 사료 고증과 현장 답사를 거쳐 학생이 단체 또는 개별로 부산 민주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쉬운 ‘워크북 형태’로 제작했다.

종류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생용 워크북 2종과 교사용 지도서 1종으로 총 3종이다. 학생용 워크북은 ▲사월길, 4.19 혁명의 흔적을 따라 걷다 ▲부마길, 부마민주항쟁의 함성을 따라 걷다 ▲유월길, 6월 민주항쟁의 열기를 따라 걷다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그 가운데 초등학생용 워크북에는 시간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R라미’ 캐릭터가 활동을 돕는다. 또 퀴즈와 영화 소개 등을 담고 있으며 탐방 후기 쓰기에 활용할 스티커도 부착했다.

교사용 지도서에는 학생용 워크북 활용 방법과 추가 활동 제안 등 도움 자료를 실었다. 앞으로 교원 연수를 열어 활용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시교육청 이수금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워크북은 ‘부마민주항쟁’이 지난 2019년 10월 16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부산 시민의 자긍심을 이어가기 위해 발간했다”며 “학생이 부산지역 민주화 운동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 그 시대의 시민들이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