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올해 1~2월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9%(3배)나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주류특화매장 확대를 통해 와인 접근성이 높아진 가운데, 와인 큐레이션 마케팅 ‘이달의 와인’이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이달의 와인에 선정된 ‘푸나무(POUNAMU) 쇼비뇽블랑’은 2월 와인 전체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마트24는 3월에도 이달의 와인으로 총 4종을 선정해 선보인다.
먼저 가성비 상품으로 ‘로쉐 마제’ 2종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를 선보인다. 로쉐 마제는 프랑스 현지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와인으로, 한 해 5000만병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안티구아스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칠레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쿠지노 마쿨’ 와이너리의 대표 레드와인으로, 이마트24 출시를 기념해 와인 잔이 포함된 기획 세트를 1만개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정된 ‘라포스톨 아팔타 까베네쇼비뇽’은 칠레 와인 ‘끌로아팔타’의 써드(3rd) 라인으로, 이마트24를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된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이달의 와인을 통해 편의점에서도 좋은 와인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이마트24가 추천하는 와인은 믿고 구입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