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7일 ‘삼치·참치 데이’를 맞이해 4일부터 10일까지 삼치와 참치를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삼치·참치 데이는 해양부와 원양어업협회가 참치와 삼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7일 발음에서 이름 붙여 공동으로 지정한 날이다.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이날을 맞아 참치와 삼치의 할인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롯데마트는 북방 참다랑어, 눈다랑어의 뱃살, 인기 횟감인 광어와 연어회로 구성한 ‘참치뱃살&모둠회(400g)’를 시세 대비 25% 가량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준비한 상품은 참치의 부위 중 지방이 가장 풍부한 부위인 참치 ‘뱃살’만으로 구성했다.
또한, 구이와 조림 구분없이 먹기 좋은 삼치를 시세 대비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마리당 750g 내외의 사이즈만 선별했으며, 약 40톤의 사전비축물량을 준비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2020년 참치회 매출이 전년보다 24%가량 신장했다”며 “고품
질의 참치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