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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학기 맞아 시교육청 등과 ‘초등학교 안전점검’ 추진

오는 19일까지 부산 소재 초등학교 304곳 주변 지역 대상으로 합동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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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3 10:56:36

부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올해 학교 개학기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경찰청, 16개 구·군 등과 함께 부산 소재 초등학교 주변 ‘특별 안전점검·단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단속 활동은 부산지역 초등학교 총 304곳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비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총 4개 안전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 진행한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는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불법 주정차 등 위반 차량 단속, 어린이 통학버스 내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의무 등 안전수칙을 점검한다. 또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침범 문제 등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로부터 직선 200m 이내)과 주변 지역에서의 신·변종 업소(키스방 등)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만약 적발 시 업소정비, 행정처분 등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안전 분야는 불량 식자재 등이 공급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이력 업체, 학교 급식소·매점·분식점 등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불법 광고물 분야는 통학로 주변 노후, 불량 간판을 업주가 자율적으로 정비하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선 집중 단속해 수거, 폐기 등 현장 정비를 시행한다.

부산시 김경덕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난 상황 속에서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이 더 중시되고 있다”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 부서 간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안전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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