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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계승연대, 2일 영남본부 공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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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2 14:13:10

노무현 정신계승연대가 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영남본부 발족식을 열고 발기인들이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노무현 정신계승연대 영남본부 제공)

노무현 정신계승연대(노정연)가 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영남본부 공식 발족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노정연 영남본부 출범을 알리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2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봉하마을의 촌로로 소박한 여생을 보내려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염원은 끝내 이뤄질 수 없었다”면서 “노무현의 죽음은 수천만의 촛불 혁명으로 되살아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룬 것은 아직도 부족하고 갈 길은 멀기만 하다”며 “우리는 진정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으로 꿋꿋이 나아가고 있는가?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이 살아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은 오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여한 동지들은 주로 지난 2003년 개방적 공동체주의를 지향하며 창당한 열린우리당에 참여했던 분들과 명예도 이름도 없이 ‘바보 노무현’을 따르고자 했던 지지자들”이라며 “이제 우리는 진정 당신이 떠나며 남긴 역사적 과제를 위해 다시금 노무현 정신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규 영남본부 공동대표는 “우리는 오직 원칙과 상식이란 노무현 정신만을 따르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내달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란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이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송재욱 사무총장은 “노정연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적임자를 후원하기 위한 단체”라며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전국 규모의 정식 발대식을 열고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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